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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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첫 여행을 가보자(몬트리올)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4. 29. 20:15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나 됐고 싫던 잡도 관두고 새로운 잡도 구해서 벌써 적응이 됐고 생활이 모두 안정됐으니 이제 여행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까지는 어딜 가고싶으면 싸고 가까운 나이아가라 폭포만 3번이나 갔다 왔는데 이제는 좀 다른 지역을 가볼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았다 처음엔 뉴욕을 갈까 몬트리올을 갈까 고민하다가 뉴욕을 가려면 돈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서(이때 무리해서 갔어야했다 뉴욕 아직도 못갔다) 몬트리올로 행선지를 정하고 2박 3일로 정했다 왜냐면 1박 2일로 하기에는 정말 정말 멀다 가는데만 버스타고 7시간이 넘는다 오후에는 도착하고 싶어서 정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던다스 역 근처에 있는 megabus station으로 갔다 여정도 길고 2층버스여서 2층 맨 앞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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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에서 잡구하기2/ 캐나다 여름날씨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4. 18. 20:33
첫 직장을 그만뒀고 그래도 3달 일한걸로 돈이 조금 모여서 진짜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토론토 시내쪽으로 잡을 찾아보려고 하루에 딱 이력서 10장씩만 뽑아서 여유롭게 돌리겠다고 다짐하고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보이면 들어가서 이력서를 내고왔다 다른곳에서도 써있겠지만 중요한점은 들어갈때 당당하게 웃으면서 들어가서 매니저가 있는지 물어보고 매니저에게 직접 전해주는게 기회가 더 많이 있다 아무래도 매니저가 직접 못본사람보다는 본 사람에게 기회가 조금이라도 더 있을테니까 그렇게 가다가 벤치가 보이면 앉아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그렇게 돌리다보니 운좋게도 일주일정도 후에 연락이 와서 가봤는데 파트타임이었다 서브웨이같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곳이었는데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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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에서 일 구하기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4. 8. 20:22
토론토는 큰 도시다 이제 온지도 2주가 넘었고 이제 유명한곳은 둘러봤으니 일을 구하고 마음 편하게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YMCA에 가입하면 하루에 20장씩 프린트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매일 가서 20장씩 뽑아서 20장씩 돌리고 왔다 점심에 나가도 그렇게 20장을 돌리고 나면 하루가 다 갔다 한국에서는 항상 컴퓨터로만 이력서를 내서 그런지 일주일 넘게 했는데도 성과가 없었다 그때는 도시탓을 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그 나라의 영어 잘하는 비자가 여유로운 애들도 많을텐데 나는 경력도 없고 영어실력도 그냥 보통이었다 그래서 일주일정도 돌리다가 연락이 없어서 시내는 포기하고 노스요크 위쪽으로 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사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일하는 곳이 가까우면 좋으니까 일주일이 넘기 시작하니까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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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30. 23:13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보기로 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차이나타운에서 카지노버스를 타고가면 훨씬 싸다는 얘기를 보고 시간표를 검색해보고 시간표에 맞춰서 일단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떤 건물 앞에서 버스가 출발한다고 봐서 기다렸는데 시간이 됐는데 버스가 안와서 시간표가 변한건지 장소가 변한건지 불안했는데 다행히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버스가 왔다 할머니들이 잔뜩 타고 우리도 탔다 그렇게 구경하면서 가니까 2시간?도 안걸렸던것 같다 도착해서 보니 느낌이 토론토와는 조금 달랐다 미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또 뭐라고 설명하기는 애매하지만 영화에서 보던 미국동네느낌?이 났다 더페이스샵도 있었고 그때는 김수현 등신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더페이스샵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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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빅토리아 데이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29. 23:23
나는 어차피 백수라서 공휴일이 따로 없지만 오늘은 빅토리아데이라고 한다 캐나다에 온 외국인으로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쉴때 다 누려야겠다 싶어서 어디서 기념하는지 알아보다가 캐나다에서 알게된 분들과 같이 해변가(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Woodbine beach였던것 같다)에 가서 불꽃놀이를 보기로 하고 버스타고 5시쯤 도착했다 가다보니 영화에서만 보던 아이스크림트럭이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니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아이스크림에 날파리가 자꾸 붙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일단 아이스크림은 버리고 해변가에서 얘기하고 놀다가 2시간 넘게 기다리고 나서야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중간에 피자도 먹고 노래도 들으면서 해변을 구경하면서 한참 기다리다가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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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이튼센터와 치안, 캐나다 인종차별 이야기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16. 01:20
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일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있었을때까지는?ㅋㅋ 던다스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튼센터 입구가 나오는데 들어가서 디즈니스토어가 있다는게 제일 신났다 베이비돌을 정말 오랫동안 갖고싶었는데 내가 잘 관리를 못할것 같아서 계속 못사고있었는데 보기만해도 신나는 느낌이었다 디즈니랜드가면 얼마나 더 신날까.. 나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지금은 없겠지만 포에버21을 둘러보고 아이쇼핑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밖에서 옷가게들을 구경하면서 쭉 걷다보니 고디바가 보였다 배가 고파서 고디바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urban eatery라고 써있던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아이쇼핑 좋아하면 마음먹고 와서 돌아도 하루종일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됐지만 이 근처가 제일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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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동네 산책을 가보자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10. 20:20
어제 길이 너무 헷갈려서 거기가 거기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동네를 좀 익혀보기로 했다 일단 Finch 역까지 가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한인타운이라서 주변에 한인마트도 많고 한인음식점도 많고 심지어 노래방도 있었다 그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가격도 많이 안비싸서 두번 놀러갔다ㅋㅋ 내가 갔을때 엽떡이 딱 생겼는데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뭐 먹고싶은건 대부분 먹을 수 있을만큼 다양하게 한인타운 안에서 먹을 수 있었다 돌아다니면서 검색해보니 쭉 올라가보면 한인마트가 엄청 크게 있고 쇼핑몰도 있다고 해서 구경할겸 한번 걸어가봤다 걸어서 쭉 가다보니 쇼핑몰도 크게 있고 베스킨라빈스도 있고 한인마트가 거의 한국에 있는 정도로 큰 규모였다 한인마트 구경할겸 들어가보니까 마트 식당코너도 따로 있고 전기장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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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첫 해외여행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5. 17:51
이제 1년동안 살 곳인데 여행이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찍 일어나서 동네 산책 겸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다 어제 일찍 잔 덕분에 시차 적응 전혀없이 일찍 일어나서 뭘 해야할까 찾아보다가 집 근처에 공원이 있다는걸 알게됐다 날씨가 좋은 것 같더니 또 비가와서 공원에서 할게 없어서 시내쪽으로 걸어갔다 내가 살던곳은 Finch 역 근처였는데 한인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어서 한인음식점이 많았다 Finch 역부터 Sheppard-Yonge station까지 걸어갔다 가는동안 영화관도 구경하고 달라이라마도 구경하다가 다시 나와서 걸어가다가 보니 더 없는것 같아서 다시 Finch station쪽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는도중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우박도 오고 그래서 일단 North york staion에 들어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