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30. 23:13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보기로 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차이나타운에서 카지노버스를 타고가면 훨씬 싸다는 얘기를 보고
시간표를 검색해보고 시간표에 맞춰서 일단 차이나타운으로 갔다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떤 건물 앞에서 버스가 출발한다고 봐서 기다렸는데
시간이 됐는데 버스가 안와서 시간표가 변한건지 장소가 변한건지 불안했는데
다행히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버스가 왔다
할머니들이 잔뜩 타고 우리도 탔다
그렇게 구경하면서 가니까 2시간?도 안걸렸던것 같다
도착해서 보니 느낌이 토론토와는 조금 달랐다
미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또 뭐라고 설명하기는 애매하지만 영화에서 보던 미국동네느낌?이 났다
더페이스샵도 있었고 그때는 김수현 등신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더페이스샵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일단 배가고파서 돌아다니다보니 서브웨이가 있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밖으로 나갔다
자연환경을 감명깊게 보는 편은 아닌데 나이아가라폭포는 장엄하다는 표현이 떠올랐다
안타깝지만 사진에 소질이 없어서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다
폭포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다 보면 코카콜라 기념품샵도 있고 화려해보이는 곳이 많다
토론토에 놀러간다면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가볼만 하다
그렇게 구경하다가 미국과 연결된 레인보우브리지를 건너보기로 했다
돈을 조금 내고 도장을 받고 다리만 건너면 미국이었다
그렇게 미국으로 가서 미국쪽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그쪽에서 놀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 닫혀있고 좀 어두웠다
캐나다쪽은 화려하고 폭포가 보기에 예쁜데 미국쪽은 볼것도 별로 없고 굳이 뽑자면 캐나다쪽 야경이 볼만했다
밤에가면 그렇다
낮에는 어떤지 나도 모른다
다시 캐나다 쪽으로 돌아와서 여기저기서 사진찍으면서 놀다가 새벽에 버스를 타고 토론토로 돌아왔다
'캐나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에서 잡구하기2/ 캐나다 여름날씨 (0) 2021.04.1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에서 일 구하기 (0) 2021.04.0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빅토리아 데이 (0) 2021.03.29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이튼센터와 치안, 캐나다 인종차별 이야기 (0) 2021.03.16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동네 산책을 가보자 (0)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