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에서 잡구하기2/ 캐나다 여름날씨
    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4. 18. 20:33

     

    첫 직장을 그만뒀고 그래도 3달 일한걸로 돈이 조금 모여서 진짜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토론토 시내쪽으로 잡을 찾아보려고

     

     

    하루에 딱 이력서 10장씩만 뽑아서 여유롭게 돌리겠다고 다짐하고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보이면 들어가서 이력서를 내고왔다

     

     

    다른곳에서도 써있겠지만 중요한점은 들어갈때 당당하게 웃으면서 들어가서 매니저가 있는지 물어보고

     

     

    매니저에게 직접 전해주는게 기회가 더 많이 있다

     

     

    아무래도 매니저가 직접 못본사람보다는 본 사람에게 기회가 조금이라도 더 있을테니까

     

     

    그렇게 가다가 벤치가 보이면 앉아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그렇게 돌리다보니

     

     

    운좋게도 일주일정도 후에 연락이 와서 가봤는데 파트타임이었다

     

     

    서브웨이같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곳이었는데

     

     

    직장인대상 점심시간만 바쁜곳이라서 5시간정도만 일하는 곳이어서

     

     

    돈이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생활하기 부족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여행가기엔 조금 부족해서 결국 여기도 3개월정도 일하다가 그만두게되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같이 일하는 친구들도 친절하고 일도 재밌고 손님들도 대부분 친절했다

     

     

    점심시간에 스태프밀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고 음료수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유일하게 안좋은점은 집에서 거리가 지하철타고 1시간정도 걸리는것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토론토 지하철에서 전화,문자,인터넷이 안됐기 때문에 가는길에 정말 심심했다

     

     

    다행인건 캐나다 사람들이 자리에 앉고싶어하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아도 자리가 항상 있었다

     

     

    그리고 자리를 잘 양보해줬다

     

     

    아무튼 그래서 그만두게 되었을때 정말 아쉬웠다

     

     

    이렇게 괜찮은 일자리를 또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현재까지 몇번 더 만났다

     

     

    이때쯤이 여름이었는데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부터 5월말까지도 날씨를 정말 예상하기 어려웠다

     

     

    어제 추웠으니까 하고 따뜻하게 입고 나가면 다음날은 덥기도 하고

     

     

    이제 5월이 넘었으니 이제 겨울옷은 안입어도 되겠지 하고 가볍게 입으면 우박이 내리기도 했다

     

     

    그래서 그날 그날 옷을 입고 한번 나가보고 어떻게 입을지 생각했다

     

     

    6월이 넘어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약간 선선하다가 7월쯤 되니까 덥기는 한데 엄청 덥다기보다 햇빛이 따가운날이 많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또 아주 시원하지는 않아도 선선한정도는 돼서 밤에 나와서 커피한잔하기 좋았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