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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몬트리올 두번째 날
    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5. 6. 21:41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내려갔어야했는데 늦게일어나서 밥을 못먹었다

     

     

    일어나보니까 머리를 묶은 남자애가 책상에 앉아있었다

     

     

    인사를 하길래 정신없이 인사하고 씻으러 들어갔다가 나와서 말을 걸길래 좀 말을 하다가 내려갔다

     

     

    로비에 어제 얘기하던 애들 중 한명이 있길래 물어보니까 노틀담 거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Champ-de-mars역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다

     

     

    한정거장만 가면 돼서 기분좋게 탔는데 Saint-Laurent역으로 가버렸다

     

     

    뭐지? 하고보니까 Berri-UQAM역이 1호선하고 2호선 둘다 탈수있는 곳이었는데 호선을 잘못타고왔다

     

     

    그래서 다시 베리유캄역으로 가서 Champ-de-mars역으로 갔다

     

     

    그래서 내려서 좀 걷는데 어딘지 모르겠어서 그냥 쭉 올라갔다

     

     

    사람들이 걷는대로 따라가다보니까 마을이 엄청 예뻤다

     

     

    그냥 구경하면서 걸어가다가 점심을 좀 먹으려고 서브웨이를 찾는데

     

     

    맥도널드가 보이길래 맥도널드로 들어가서 빅맥밀을 시켜서 먹었다

     

     

    메뉴도 다 프랑스어로 써있어서 빅맥을 시킬수밖에 없었다

     

     

    먹고나서 일단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알았는데 노틀담거리였다

     

     

    그옆에 마침 노틀담성당이있었다ㅋㅋ

     

     

    운이좋다고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갔는데 완전 크고 멋있었다

     

     

    admission이 5달러였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티비에서 성당 보던거처럼 3층에 엄청 큰 오르간이 있고 어떤 사람이 치고있었고

     

     

    맨 앞에는 동상같은것도 많고 좀 멋있어서 기도도 하고 촛불도 키고 그랬다

     

     

     

     

     

    그렇게 구경하다가 나와서 앞에 공원에서 앉아있다가 걸어서 내려가는데

     

     

    마침 내가 타고싶었던 수륙양용버스가 있었다

     

     

    마침 또 출발시간이 다 되고 있었다

     

     

    버스기사아저씨가 이거 타려고 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하니까

     

     

    학생이냐고 물어봐서 학생 아니라고 했더니 학생이 더 싸다고 학생이라고 하라고 하면서

     

     

    학생 진짜 아니냐고 물어봐서 학생 맞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학생가격으로 해줬다ㅋㅋㅋ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고 오래된 빌딩들 설명도 해주고

     

     

    오래된 빌딩을 허무는게 거기서는 불법이라고

     

     

    그리고 보니까 불이났어도 앞에 외관만 남아있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냥 보존하는거라고 그래서 거리들이 엄청 예쁜거였구나 생각했다

     

     

    근데 아이러니한건 근처에 소방서가 있었다...

     

     

    얘기해주시는 분이 정말 재밌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몬트리올을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듣고 내려서 버스사진을 찍었다

     

     

    설명도 재밌게 잘 해주고 여기저기 볼 수 있어서 괜찮았다

     

     

    시간 남으시면 타봐도 될듯

     

     

     

     

    이쪽은 많이 돌아다녀서 이제 숙소로 다시 돌아가보려고 시내쪽으로 걸어가는데 풍경이 다시 토론토같은 풍경으로 바뀌었다

     

     

    그래 이게 캐나다지

     

     

    숙소 근처에 도착하니까 6시정도 돼서  subway찾아서 샌드위치 먹고 콜라 들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갔다

     

     

    로비에 앉아있는데 어제 한잔했던 사람들이 또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왠지 오늘은 파티분위기가 부담돼서 그냥 방으로 돌아가서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아침에 만났던 머리 묶은 남자애가 어디갔다왔냐고 물어보길래

     

     

    오늘 갔다온 곳을 얘기했다 근데 mont royal park는 못갔다고 너무 멀어서 못갈거같다고 하니까

     

     

    지도를 보여주더니 이쪽으로 올라가면 가깝다고 올라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면서 알려주길래

     

     

    내일 올라가보겠다고 했다

     

     

    얘기하면서 놀다가 어떤애가 자고있어서 나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나가서 좀 얘기하면서

     

     

    산책하다보니 새벽이어서 다시 들어갔더니 어제 맥주마시던 사람들이 오늘도 같이 마시려고 나를 찾고있었다고..

     

     

    참 붙임성이 좋은 친절한 분들..

     

     

    오늘은 피곤해서 안될것 같다고 말하고 올라가서 씻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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