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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첫 해외여행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5. 17:51
이제 1년동안 살 곳인데 여행이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찍 일어나서 동네 산책 겸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다
어제 일찍 잔 덕분에 시차 적응 전혀없이 일찍 일어나서 뭘 해야할까 찾아보다가 집 근처에 공원이 있다는걸 알게됐다
날씨가 좋은 것 같더니 또 비가와서 공원에서 할게 없어서 시내쪽으로 걸어갔다
내가 살던곳은 Finch 역 근처였는데 한인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어서 한인음식점이 많았다
Finch 역부터 Sheppard-Yonge station까지 걸어갔다
가는동안 영화관도 구경하고 달라이라마도 구경하다가 다시 나와서 걸어가다가 보니
더 없는것 같아서 다시 Finch station쪽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는도중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우박도 오고 그래서
일단 North york staion에 들어갔는데 도서관이 있었다
근데 카드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 오늘은 패스
그리고 다시 Finch Station에 도착해서 소파에 한참 앉아서 어디가나 찾아보다가 그냥 무작정 지하철을 탔다
데이패스 끊어서 들어갔다
한참 가다보니까 Bloor station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것 같길래 그냥 나도 거기서 내렸다
시내 스타벅스에서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려고 제일 번화가를 찾아서 벤티 핫초코 시켰는데 3달러 94센트
진짜싸다
좀 구경하다가 가려고 나갔는데 역이 어딘지 헷갈려서 앉아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웃으면서 친절하게 알려줬다
첫날이지만 토론토 인상이 좋다
집에가서 생각해보나 오늘 총 11.8km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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