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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가는 날
    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3. 18:07

    다들 찾아보면 일본 경유하는데 나는 미국 경유로 알아봤다

     

     

    알고보니 일본을 경유하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을 경유하면 이스타비자가 있어야 한다는걸 하루 전날에야 알았다

     

     

    사실 당일에 신청해도 된다고 하는데 전날 알게된 나는 정말 당황했다

     

     

    이러다가 캐나다 못가는거 아닌가 불안해서 허겁지겁 찾아보고 이스타비자 신청을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신청하고 지불하니까 바로 비자가 나왔다

     

     

    첫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거여서 어떤시간에 가야 나에게 편한지도 모를때라

     

     

    오후출발 오후4시 반쯤 도착 비행기를 끊게 됐는데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거리가 있다보니 새벽부터 가야했다

     

     

    아침일찍 KTX를 타고 인천공항 3시간쯤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기다리면서 놀았는데

     

     

    그때까지는 피곤하지도 않고 설레이고 재밌기만 했는데 입국장에 들어갈때가 되니까 눈물이 났다

     

     

    이렇게 오래 가족을 못보게 된다는 생각은 차마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시간이 되니까 와닿았다

     

     

    가방검사하고 안에 들어가서 한참 울다가 비행기에 탔다

     

     

    어느자리가 장거리에 좋은지도 몰라서 레그룸 없는 자리로 선택해서 탔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비행기 탄 것중에 2번째로 힘든 비행이었다

     

     

    다행히 웹툰도 다운받고 영화도 다운받아서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미국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경유로 내렸다

     

     

    경유인데도 다시 가방검사를 하고 들어가야하는지 몰랐는데 검사하는 분이 많이 불친절해서

     

     

    가방검사하고 다시 나와서 정리를 다시 해야했다...

     

     

    그리고 다시 비행기타고 토론토공항에서 내렸을때 비행기 자리가 너무 힘들어서

     

     

    개운하기도 하고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하기도 했다

     

     

    픽업 나오기로 한 숙소 할아버지가 나와서 기다리고 계셔서 차를 타고

     

     

    앞으로 살게 될 집에 가는동안 시내 구경하는데 정말 외국에 온 느낌은 1도 안났다ㅋㅋㅋ

     

     

    인사만 간단히 하고 짐정리도 잘 못하고 샤워만 하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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