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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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몬트리올 마지막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5. 15. 00:35
일찍 일어나서 씻고 일단 서브웨이 가서 샌드위치 하나 사먹고 어딜갈지 찾다가 biodome이라는 동물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viau 역에서 내려서 입장료가 19.25달러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하루 종일 있기에는 좀 부족한 곳이었다 동물원 정말 좋아하는데 한시간정도 있다보니까 한바퀴 다 돌아서 또 뭘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버스타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제 강추했던 mont royal park를 가려고 지하철을 타고 station peel에서 내려서 산으로 올라갔다 진짜 힘들었다 시간은 얼마 안걸린거같은데 내가 체력이 진짜 안좋구나 하는걸 느꼈다 한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중간에 포기할까 하다가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결국 올라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그냥 내가 거기까지 올라갔다는게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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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몬트리올 두번째 날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5. 6. 21:41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내려갔어야했는데 늦게일어나서 밥을 못먹었다 일어나보니까 머리를 묶은 남자애가 책상에 앉아있었다 인사를 하길래 정신없이 인사하고 씻으러 들어갔다가 나와서 말을 걸길래 좀 말을 하다가 내려갔다 로비에 어제 얘기하던 애들 중 한명이 있길래 물어보니까 노틀담 거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Champ-de-mars역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다 한정거장만 가면 돼서 기분좋게 탔는데 Saint-Laurent역으로 가버렸다 뭐지? 하고보니까 Berri-UQAM역이 1호선하고 2호선 둘다 탈수있는 곳이었는데 호선을 잘못타고왔다 그래서 다시 베리유캄역으로 가서 Champ-de-mars역으로 갔다 그래서 내려서 좀 걷는데 어딘지 모르겠어서 그냥 쭉 올라갔다 사람들이 걷는대로 따라가다보니까 마을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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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첫 여행을 가보자(몬트리올)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4. 29. 20:15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나 됐고 싫던 잡도 관두고 새로운 잡도 구해서 벌써 적응이 됐고 생활이 모두 안정됐으니 이제 여행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까지는 어딜 가고싶으면 싸고 가까운 나이아가라 폭포만 3번이나 갔다 왔는데 이제는 좀 다른 지역을 가볼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았다 처음엔 뉴욕을 갈까 몬트리올을 갈까 고민하다가 뉴욕을 가려면 돈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서(이때 무리해서 갔어야했다 뉴욕 아직도 못갔다) 몬트리올로 행선지를 정하고 2박 3일로 정했다 왜냐면 1박 2일로 하기에는 정말 정말 멀다 가는데만 버스타고 7시간이 넘는다 오후에는 도착하고 싶어서 정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던다스 역 근처에 있는 megabus station으로 갔다 여정도 길고 2층버스여서 2층 맨 앞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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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빅토리아 데이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29. 23:23
나는 어차피 백수라서 공휴일이 따로 없지만 오늘은 빅토리아데이라고 한다 캐나다에 온 외국인으로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쉴때 다 누려야겠다 싶어서 어디서 기념하는지 알아보다가 캐나다에서 알게된 분들과 같이 해변가(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Woodbine beach였던것 같다)에 가서 불꽃놀이를 보기로 하고 버스타고 5시쯤 도착했다 가다보니 영화에서만 보던 아이스크림트럭이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사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니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아이스크림에 날파리가 자꾸 붙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일단 아이스크림은 버리고 해변가에서 얘기하고 놀다가 2시간 넘게 기다리고 나서야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중간에 피자도 먹고 노래도 들으면서 해변을 구경하면서 한참 기다리다가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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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이튼센터와 치안, 캐나다 인종차별 이야기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16. 01:20
토론토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일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있었을때까지는?ㅋㅋ 던다스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튼센터 입구가 나오는데 들어가서 디즈니스토어가 있다는게 제일 신났다 베이비돌을 정말 오랫동안 갖고싶었는데 내가 잘 관리를 못할것 같아서 계속 못사고있었는데 보기만해도 신나는 느낌이었다 디즈니랜드가면 얼마나 더 신날까.. 나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지금은 없겠지만 포에버21을 둘러보고 아이쇼핑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밖에서 옷가게들을 구경하면서 쭉 걷다보니 고디바가 보였다 배가 고파서 고디바는 나중에 가기로 하고 urban eatery라고 써있던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아이쇼핑 좋아하면 마음먹고 와서 돌아도 하루종일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됐지만 이 근처가 제일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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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동네 산책을 가보자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10. 20:20
어제 길이 너무 헷갈려서 거기가 거기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동네를 좀 익혀보기로 했다 일단 Finch 역까지 가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한인타운이라서 주변에 한인마트도 많고 한인음식점도 많고 심지어 노래방도 있었다 그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가격도 많이 안비싸서 두번 놀러갔다ㅋㅋ 내가 갔을때 엽떡이 딱 생겼는데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뭐 먹고싶은건 대부분 먹을 수 있을만큼 다양하게 한인타운 안에서 먹을 수 있었다 돌아다니면서 검색해보니 쭉 올라가보면 한인마트가 엄청 크게 있고 쇼핑몰도 있다고 해서 구경할겸 한번 걸어가봤다 걸어서 쭉 가다보니 쇼핑몰도 크게 있고 베스킨라빈스도 있고 한인마트가 거의 한국에 있는 정도로 큰 규모였다 한인마트 구경할겸 들어가보니까 마트 식당코너도 따로 있고 전기장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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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가는 날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3. 18:07
다들 찾아보면 일본 경유하는데 나는 미국 경유로 알아봤다 알고보니 일본을 경유하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을 경유하면 이스타비자가 있어야 한다는걸 하루 전날에야 알았다 사실 당일에 신청해도 된다고 하는데 전날 알게된 나는 정말 당황했다 이러다가 캐나다 못가는거 아닌가 불안해서 허겁지겁 찾아보고 이스타비자 신청을 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신청하고 지불하니까 바로 비자가 나왔다 첫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거여서 어떤시간에 가야 나에게 편한지도 모를때라 오후출발 오후4시 반쯤 도착 비행기를 끊게 됐는데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거리가 있다보니 새벽부터 가야했다 아침일찍 KTX를 타고 인천공항 3시간쯤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기다리면서 놀았는데 그때까지는 피곤하지도 않고 설레이고 재밌기만 했는데 입국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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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신청하기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3. 2. 19:56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려면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하나도 몰랐다 아쉽게도 내 주변엔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인터넷으로 계속 검색해봤지만 그해부터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학원 사이트에 가입해서 도움을 받으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혼자 하시길 바란다 저도 결국 혼자 다 했으니까ㅎㅎ 철저히 준비하고 7시부터 신청이라서 하던 아르바이트는 그날 쉬고 새벽 5시부터 피씨방에 가있었다 너무 떨려서 일단 진정하고 신청하고 싶어서 조금 많이 일찍가서 기다렸다 그때는 선착순이어서 두근거리면서 신청을 했는데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중간에 약간 버벅거려서 조금 늦어졌다 그게 너무 아쉬워서 8시까지 못움직이다가 집으로 가서 일단 잠을 자고 일어났다 안되면 다른데 가면 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