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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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Fido 해지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4. 4. 23. 05:42
사실 Fido를 해지하고 싶었던건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아보니까 10달러 내고 Pre-paid 플랜으로 변경하면 1년동안 돈을 더 지불하지 않아도 그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봐서 그 내용을 토대로 라이브챗에 물어봤다 라이브챗에서 물어보니까 프리페이드 담당은 따로 있어서 거기로 전화를 해야한다고 해서 일단 알려주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통화는 바로 됐는데 알고보니까 이제 더이상 10달러 내고 번호 유지하는 그걸 할 수 없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글도 최근이었는데 최근에 또 바뀌었나보다 그거 말고 번호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한달에 7달러씩 내는건데 내 번호로 뭘 할것도 아닌데 7달러씩 12개월이면 너무 비싸... 그래서 그냥 취소하기로 했다 취소는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걸로 아는데 그냥 파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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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북극과 가까운 유콘생활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8. 17. 22:42
내가 일하는 곳은 일본 레스토랑이었는데 규모가 작지 않아서 팁으로만 생활비를 쓸 수 있었다 생활비는 렌트비를 제외한 식비+차비+친구들이랑 노는 비용 등등 이었다 일주일에 4일에서 5일 추운동네여서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었고 오전 오후로 6시간정도 일했던 것 같다 렌트는 한달에 650을 냈고 3명이 1층 집주인은 2층을 쓰는 구조였는데 방이 넓은편이라서 크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 주변 사람들에 비해 내가 제일 비싸게 내는 편이었던걸 보면 가격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었던것 같다 이사하기도 알아보기도 귀찮고 더 좋은데 더 저렴한 방을 알아볼 자신도 없고 집 사람들도 괜찮아서 그냥 계속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는 무조건 전기장판 써야한다 안그러면 너무 춥다 히터를 쓸 수는 있지만 너무 건조해서 나는 전기장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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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워홀할때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8. 3. 21:20
나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몇년 전에 갔다 그래서 지금은 집세도 그렇고 물가가 올랐겠지만 워홀을 갈때마다 나의 기준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돈은 가능하다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돈이 없다고 해외생활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첫 워홀을 400만원 들고갔다 비행기값 포함해서 400만원 안에서 비행기도 끊고 첫 숙소도 구했다 캐나다는 보증금이 대부분 월세만큼이다 그래서 들어갈때 대부분 첫달월세랑 월세 한달치를 보증금으로 준다고 생각하고 돈을 준비하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한달 방이 500달러였고 1000달러를 한번에 드렸다 핸드폰요금은 30달러정도였고 밥값은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른데 토론토의 경우 한식도 본인이 반찬 사서 먹을수도 있고 외식을 줄이면 한식으로만 먹어도 식비가 한국하고 비슷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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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지역이동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7. 2. 00:28
모든 것이 순조롭고 좋았다 일하는 곳도 좋고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도 좋고 일도 안힘들었다 사는 곳에서도 룸메이트랑 정말 친하고 위치도 좋아서 다 좋았다 그런데 이렇게 있다가는 영어도 돈도 아무것도 못 이룰것 같았다 무언가를 이루자고 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건지고 싶었고 둘다 건지면 더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래 생각한 끝에 지역이동을 선택했다 지금 일하는 곳에서는 파트타임이어서 생활비를 제외하면 거의 돈이 남지 않았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한달도 버티기 힘들 정도의 돈만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갔다 뭐어때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유콘의 한 동네로 갔다 친구가 그쪽으로 간다고 해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다행히 1달을 무사히 지낼 수 있었다 내가 이곳에 갔을때는 12월이었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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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환불호주 2021. 6. 11. 14:24
4번째 워킹홀리데이로 선택한 곳은 호주 날씨도 좋고 살기도 좋다고 해서 호주가 어떤지 한번 살아보고 싶었다 호주는 워킹홀리데이 신청을 1년내내 받고 있었어서 2019년 11월에 신청하고 신체검사하고 일주일만에 승인레터를 받았다 신청 과정은 아주 쉬웠다 단 돈이 조금 들 뿐 신청하는데 40만원정도 신검비용 17만1500원이 들었다 신청 후 1년 내에 들어가면 돼서 코로나가 터졌지만 1년정도 있으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2020년 10월까지도 기대했었다 하지만 1년동안 호주 입국금지는 풀리지 않았고 환불얘기도 전혀 없어서 포기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환불 공지가 떴다 환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뜬건 그러고나서도 한달정도 더 지나고 나서였다 21년 2월 17일 호주 이민성 홈페이지에서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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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몬트리올 마지막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5. 15. 00:35
일찍 일어나서 씻고 일단 서브웨이 가서 샌드위치 하나 사먹고 어딜갈지 찾다가 biodome이라는 동물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viau 역에서 내려서 입장료가 19.25달러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하루 종일 있기에는 좀 부족한 곳이었다 동물원 정말 좋아하는데 한시간정도 있다보니까 한바퀴 다 돌아서 또 뭘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버스타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제 강추했던 mont royal park를 가려고 지하철을 타고 station peel에서 내려서 산으로 올라갔다 진짜 힘들었다 시간은 얼마 안걸린거같은데 내가 체력이 진짜 안좋구나 하는걸 느꼈다 한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중간에 포기할까 하다가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결국 올라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그냥 내가 거기까지 올라갔다는게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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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몬트리올 두번째 날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5. 6. 21:41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내려갔어야했는데 늦게일어나서 밥을 못먹었다 일어나보니까 머리를 묶은 남자애가 책상에 앉아있었다 인사를 하길래 정신없이 인사하고 씻으러 들어갔다가 나와서 말을 걸길래 좀 말을 하다가 내려갔다 로비에 어제 얘기하던 애들 중 한명이 있길래 물어보니까 노틀담 거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Champ-de-mars역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다 한정거장만 가면 돼서 기분좋게 탔는데 Saint-Laurent역으로 가버렸다 뭐지? 하고보니까 Berri-UQAM역이 1호선하고 2호선 둘다 탈수있는 곳이었는데 호선을 잘못타고왔다 그래서 다시 베리유캄역으로 가서 Champ-de-mars역으로 갔다 그래서 내려서 좀 걷는데 어딘지 모르겠어서 그냥 쭉 올라갔다 사람들이 걷는대로 따라가다보니까 마을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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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첫 여행을 가보자(몬트리올)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21. 4. 29. 20:15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나 됐고 싫던 잡도 관두고 새로운 잡도 구해서 벌써 적응이 됐고 생활이 모두 안정됐으니 이제 여행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까지는 어딜 가고싶으면 싸고 가까운 나이아가라 폭포만 3번이나 갔다 왔는데 이제는 좀 다른 지역을 가볼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았다 처음엔 뉴욕을 갈까 몬트리올을 갈까 고민하다가 뉴욕을 가려면 돈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서(이때 무리해서 갔어야했다 뉴욕 아직도 못갔다) 몬트리올로 행선지를 정하고 2박 3일로 정했다 왜냐면 1박 2일로 하기에는 정말 정말 멀다 가는데만 버스타고 7시간이 넘는다 오후에는 도착하고 싶어서 정말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던다스 역 근처에 있는 megabus station으로 갔다 여정도 길고 2층버스여서 2층 맨 앞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