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워홀할때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

 

 

나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몇년 전에 갔다

 

 

그래서 지금은 집세도 그렇고 물가가 올랐겠지만

 

 

워홀을 갈때마다 나의 기준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돈은 가능하다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돈이 없다고 해외생활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첫 워홀을 400만원 들고갔다 비행기값 포함해서

 

 

400만원 안에서 비행기도 끊고 첫 숙소도 구했다

 

 

캐나다는 보증금이 대부분 월세만큼이다

 

 

그래서 들어갈때 대부분 첫달월세랑 월세 한달치를 보증금으로 준다고 생각하고 돈을 준비하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한달 방이 500달러였고 1000달러를 한번에 드렸다

 

 

핸드폰요금은 30달러정도였고 밥값은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른데 토론토의 경우 한식도 본인이 반찬 사서 먹을수도 있고

 

 

외식을 줄이면 한식으로만 먹어도 식비가 한국하고 비슷했다

 

 

교통비는 지하철만 타고다녔기 때문에 10만원에서 15만원정도 나왔다

 

 

아마 한달 패스권이 있어서 매일 다니려면 한달 패스권을 끊는것이 편하고 좋을 것이다

 

 

1. 아주아주 돈이 없는데 해외가 정말 가고싶다의 경우

 

 

kijiji.ca같은 곳에서 살 지역의 시세를 검색해보고 방세 곱하기 2 + 비행기값 + 한달치 밥값 + 핸드폰 요금 + 교통비(버스 등)의 요금을 계산해보면 본인의 워홀자금이 나올 것이다

 

 

대신 이 경우는 한달동안 일을 정말 열심히 구해야한다

 

 

코시국이라서 일을 구하기 더 어려울 수 있으니 추천하지는 않고싶다

 

 

코시국이 아니었으면 열심히 구하면 가능하다 나도 어딜가든 한달정도 후에는 일을 구했다

 

 

2. BEST

 

 

방세 *4(3달치와 보증금) + 비행기값 + 3달치 밥값 + 3달치 핸드폰요금 + 3달치 교통비

 

 

이정도가 베스트다

 

 

3달을 놀으라는게 아니고 여유를 갖고 일을 구해야 좋은 일을 구할 수 있다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내기준, 내 주변인 기준 한인식당 사장님보다는 현지인 사장님이 더 좋았다

 

 

언어면에서도 그렇고 인간적인 부분에서도 훨씬 더 잘해줬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마음이 급해지고 분명 좋은 조건이 아님을 알면서도 돈때문에 일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베스트는 이정도 이상부터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살고싶은데 돈이 많이 필요할까봐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