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몬트리올 마지막

 

 

일찍 일어나서 씻고 일단 서브웨이 가서 샌드위치 하나 사먹고 어딜갈지 찾다가

 

 

biodome이라는 동물원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viau 역에서 내려서 입장료가 19.25달러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하루 종일 있기에는 좀 부족한 곳이었다

 

 

동물원 정말 좋아하는데 한시간정도 있다보니까 한바퀴 다 돌아서 또 뭘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버스타기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제 강추했던 mont royal park를 가려고

 

 

지하철을 타고 station peel에서 내려서 산으로 올라갔다

 

 

진짜 힘들었다

 

 

시간은 얼마 안걸린거같은데 내가 체력이 진짜 안좋구나 하는걸 느꼈다

 

 

한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중간에 포기할까 하다가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결국 올라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그냥 내가 거기까지 올라갔다는게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자의로 산에 올라간게 처음이었다ㅋㅋㅋ

 

 

막상 위에는 별거 없었지만 그냥 좋았다 경치는 좋다

 

 

 

 

물을 사고 싶었는데 물은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을사서 먹는데 정말 맛있었다

 

 

앉아서 쉬다가 버스시간이 다가와서 내려갔다

 

 

peel역에서 지하철을 탈까 하다가 bonaventure역이 가까워서 그냥 거기까지 걸어갔다

 

 

메가버스 타는 곳을 찾고 앉아서 좀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토론토로 출발했다

 

 

4시반에 출발해서 11시30분에 도착했다

 

 

몬트리올은 더웠는데 토론토는 추웠다

 

 

피곤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